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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도체 팹

M16 팹

  • 총 3조5000억원이 투입됐고,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5만7000㎡ 면적에 아파트 37층에 달하는 105m 높이로 조성됐죠.

  • SK하이닉스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극자외선(EUV) D램을 만들 수 있는 팹입니다

  • 12인치 웨이퍼 기준 약 15만장 규모로 만들어졌고요. SK하이닉스 공장 중 ASML이 세계에서 독점 공급하는 EUV 노광기가 설치될 수 있는 유일한 공장이기도 합니다.

  • M16에는 총 2대의 EUV 노광기를 갖추게 되는데요. ASML에 따르면 기존 EUV 노광기(NXE:3400C) 생산 능력(스루풋·throughput)이 시간당 170장, 신형 노광기가 160장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 단순 산술 상으로 한 개 레이어에만 EUV 노광을 적용한다고 가정하면 대당 월 11만~12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 SK하이닉스는 올해 말까지 M16에 EUV D램, 기타 제품 포함 월 6만장 안팎 생산 능력 확대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총 생산 능력의 약 40%를 채운다는 얘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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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 M14

  • M10, M14의 D램 생산 능력을 합하면 월 15만장 수준으로 파악이 됩니다

  • 10나노 1세대(1x)~3세대(1z)에 이르는 다양한 D램을 생산합니다.

  • 우선 M10 일부 라인에는 SK하이닉스의 또다른 사업 축인 CMOS 이미지센서(CIS) 라인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 M14의 또다른 포인트. 여기선 D램 라인 외에도 월 5만장 가량의 낸드플래시 라인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 최근 반도체 수요에 따라 이 라인을 D램 생산 공간으로 바꿀 것이란 사내 공지가 있었다고 하죠. 앞으로 이 라인에서 어떤 제품이 생산될지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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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시 팹

  • 현재 우시 공장에는 2개 동이 있는데요. 2019년 준공한 'C2F'를 C2와 연결해 원팹(OneFAB) 체제로 가동 중이죠.

  • 우시 공장의 존재감은 꽤 큽니다. 이곳에서는 월 19만장의 12인치 웨이퍼가 생산됩니다.

  • SK하이닉스 D램 월 생산량의 48%입니다. 현재 팹에는 월 1만~2만장 D램을 생산할 수 있는 유휴 공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 아직까지 우시에 EUV 노광기를 들일 수 있는 설비 인프라는 없습니다. 다만 ‘향후’·‘언젠가’ 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4세대(1a) 이상 EUV D램 양산을 이곳으로 이관해야 할 상황이 올 때 어떤 전략을 취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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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캠퍼스 M17

  • SK하이닉스는 청주캠퍼스 바로 옆 청주테크노폴리스의 43만㎡ 땅에 4조3000억원을 들여서 새로운 공장을 지으려고 했습니다.

  • 착공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으나 지난달 29일 SK하이닉스 이사회가 이 결정을 보류했죠. 원자재 가격 상승, 대외 경제 불확실성 등이 최근 반도체 업계에 너무 큰 영향을 주면서 투자를 연기한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 청주캠퍼스에는 여러 개의 낸드플래시 공장이 있습니다.

  • 세계 시장 점유율은 18% 내외입니다. 2위인 일본 키옥시아를 바짝 뒤쫓고 있죠. 176단 낸드플래시 양산 이후 200단 이상 칩을 언제 출시할 지도 관심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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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M11, M12, M15

  • 낸드 라인은 M11, M12, M15. 크게 세 개 라인이 있습니다

  • M11 라인은 2008년, M12 라인은 2012년 각각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각종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두 라인의 낸드 플래시 생산량은 약 9만장 가량 됩니다.

  • 청주캠퍼스의 가장 최신 팹은 M15입니다. 2018년 가동을 시작한 이 팹은 축구장 8개 크기인 1만8000평 부지 위에 세워졌습니다.

  • M15의 활용도는 아직 무궁무진합니다. 이 팹의 총 생산 능력은 12인치 웨이퍼 기준 약 20만장 정도로 파악이 되는데요. 현재까지 약 6만장 정도 생산 능력이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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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M8

  • 2017년 이 사업을 분사해서 SK하이닉스시스템IC라는 자회사의 생산기지

  • 2018년부터 중국 우시에 새로운 공장을 짓기 시작한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현재 대부분의 장비를 이설하고 현지에서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합니다

  • SK하이닉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M8 일부는 8인치 웨이퍼 이미지센서 라인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 장비가 우시로 이동한 상황인데, M8의 남은 공간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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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 용인 클러스터 구축 계획은 2019년 2월 발표되었죠. 10년간 120조원을 들여 메모리 팹 4곳을 짓는 메가톤급 프로젝트입니다

  • 클러스터는 한 팹 당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20만장 씩, 최대 80만장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인데요. 당연히 EUV 인프라가 들어올 수 있는 최첨단 공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특이할 만 한 건 이 사업에는 SK하이닉스와 함께 50여개 협력사가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 소재회사는 물론 우리나라 기업들도 이곳에 둥지를 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지난 14일 SK하이닉스 용인클러스터 착공식이 예정됐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연기가 됐죠. 언제 첫삽을 뜨게 될지, 첫 팹 가동은 언제일지 관심있게 지켜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팹
[기사원문][서울경제 강해령기자][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SK하이닉스 반도체 팹, 어디까지 가봤니?


로봇 부품 - 감속기
[2022.07.20]


NAND업체별 시장 점유율
[2022.07.19]

구리, 인프라 수요 급증에 공급난

  • 구리는 건물 건설(배선 및 배관), 발전/송전, 전자 제품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매년 2000만 톤 이상이 소비되는 가장 중요한 금속 중 하나이다.

  • 이 금속은 운송의 핵심 요소이기도 하며, 전기화에 점점 더 중점을 두면서, 전기자동차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약 4배 많은 구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다.

  • S&P글로벌 최근 보고서도 금세기 중반까지 전 세계의 구리에 대한 수요가 연간 53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현재 전 세계 광산 생산량 2100만 톤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 S&P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전지판과 전기차 등 재생 가능한 기술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구리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이 여전히 힘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국가들은 전통적인 '블랙탑' 인프라와 전기 자동차/배터리 공장 및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와 같은 소위 '친환경' 인프라와 같은 여러 대규모 수년간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배 밖으로 밀어내고" 있다

  • 중국은 이것을 하기 위해 더 많은 광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베이징과 그 국영 기업들은 지난 20년 동안 해외 광산 프로젝트를 장악하거나 외국 광산의 지분을 매입해 왔다.

  • 중국의 현재 인프라 지출 계획은 2022년 한 해에만 지난해 11월 미국의 약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패키지를 통과시켰던 것의 거의 두 배다

  • 중국 계획 경제의 중요한 부분인 인프라 투자는 중국 정부가 요즘처럼 지지부진한 경제를 성장 촉진할 필요가 있을 때 자주 이용된다.

  • 마이닝 테크놀로지가 국제 구리 협회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라시아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2027년까지 구리 수요를 650만 톤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나타났다.

  • 이 정도의 구리는 2021년에 생산된 2100만톤의 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다. 즉, 기존 사업장에서 채굴하거나 새로 발굴해야 하는 새로운 구리 공급량이다.

  • 미국은 또한 도로, 교량, 전력 및 수도 시스템, 교통, 철도, 전기 자동차 및 광대역, 공항, 항만 및 수로의 업그레이드에 사용할 자체적인 1조 2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패키지를 추진하고 있다.

  • 테슬라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일본의 파나소닉이 제안한 캔자스 주에 있는 40억 달러 규모의 배터리 공장 설립 제안자들은 미래의 자재 공급망에 대해 고민해 봤으리라 생각한다. 파나소닉은 구리와 함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리튬, 황화물 니켈, 흑연 등 모두 공급이 부족하거나 부족하게 될 배터리 금속 원자재도 공급해야 할 것이다.

  • 자동차 제조업체와 배터리 제조업체는 성장하는 전기 자동차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하는 만큼 많은 공장을 지을 수 있다. 그러나 만약 구리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아마 회사를 사지로 몰아넣은 꼴이 될 것이다.

  •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는 프로젝트 부족으로 이르면 2025년부터 세계 광산 생산량이 지난해 21개에서 감소하는 등 구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나난해 2150만톤에서 2030년 거의 1590만톤 수준으로 세계 채굴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다.

  • 외신은 20년 이내 세계의 구리 광산기업들이 단순히 전기 자동차의 30% 보급률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재 연간 2000만 톤에서 4000만 톤으로 두 배의 세계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추정했다.

  • CRU는 신규 자본 투자가 없으면 2034년 전 세계 구리 광산 생산량이 1,200만 톤 아래로 떨어져 1500만 톤 이상의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CRU에 따르면, 2035년 이전에 광석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리 광산이 200개가 넘으며, 그 자리를 대체할 새 파이프라인을 갖춘 광산도 충분하지 않다.

  • 주요 구리 광산기업들이 증산을 위해 저급 황화물 퇴적물로 눈을 돌리고 있어 그들의 물 소비량은 초당 20.9세제곱미터(평균 가구당 약 절반)까지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물 부족 상황은 사실상 그들의 생산 능력에 큰 저해 요인이다.

  • 빠르면 2025년에 구리 부족을 피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가 새로운 구리 광맥을 발굴하는 데 사용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S&P글로벌의 예측이 정확하다면, 2050년까지 연간 5300만 톤이 필요하다. 현재 광산 공급량 2100만톤의 두 배가 넘는다.

  • 미국과 중국이 발표하는 새 인프라 시설 건설 규모가 대부분 믿기 어려울 정도로 크지만, 충분한 구리(및 다른 광물)를 조달할 수 없다면 실제로 얼마나 건설될 수 있을까?

  • 앞으로 3년 안에 구리 경색 국면이 도래할 예정이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감과 글로벌 경기침체 시 금속 수요 감소에 따른 구리 가격 하락이 이 같은 사실을 외면하게 만들고 있다.

  • 금속 칼럼니스트인 앤디 홈(Andy Home)은 "구리 가격과 주식간 연결되는 점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구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속 거래소 창고의 재고는 낮게 유지되었다.

  • 홈에 따르면 가격을 올려야 하지만, "그러나 현재 서구 불황이 산업용 금속 컴플렉스를 강타할 것이라는 우려로 거시적 경제상황이 미시적인 구리 시장을 능가하고 있다"고 한다.



구리, 인프라 수요 급증에 공급난
[기사원문][글로벌이코노믹 이진충] 구리, 인프라 수요 급증에 공급난…매년 2000만톤 이상 소비

윤지호의 투자 프레임

투자는 가치(value)와 가격(price)의 줄다리기다. 한쪽으로 쏠림이 강할 때의 가늠자는 가격이 아닌 가치다. 대다수 사람은 고급 시계처럼 가격이 높을수록 가치는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업 가치는 다르다. 워런 버핏은 “가격은 당신이 지불하는 것이고 가치는 당신이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무리 가치 있는 기업이라도 투자자가 어떤 가격에 주주가 됐는가에 따라 좋은 주식인지 나쁜 주식인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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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힘은 유가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영향이 애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야기했고, 여전히 전쟁이 진행되고 있어 광범위한 물가 상승 압력이 유지되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유가가 물가 상승률의 가장 큰 동인이기 때문이다. 전쟁이 끝나지 않으면 유가가 진정되지 않아서 물가는 폭등할 수밖에 없다. 잡히지 않는 물가를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더 올리면 경기와 기업 실적은 망가질 거란 비관론이 힘을 얻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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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길게 보면 다르지 않다. 원·달러 1300원 이상에서 주식 비중을 늘리고, 1100원 전후에서 줄이면 된다. 달러 강세가 빨라질 거란 전망이 많지만,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빨라지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다. 유가가 잡히면 물가 상승 속도가 주춤해지고, 금리 상승 속도도 진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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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스피 순이익 컨센서스에서 20% 넘게 하향 조정돼야 가능한 수준이다. 앞으로 줄어들 이익이 주가에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

지금 투자자는 비관의 늪에 빠져 있다. 그러나 유가만 진정돼도 긴축 부담은 하반기 후반부터 내려올 수 있다. 이는 곧 유동성 지표에 매우 민감한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상승 모멘텀이다. 이미 코스피는 다양한 우려를 상당 폭 반영해 왔다. 가치에 비해 가격도 매력적이다. 리턴은 위험에 비례한다. 위험을 선택한다면 모든 것이 확인된 뒤가 아닌 바로 지금이 적절하다.



윤지호의 투자 프레임
[기사원문][이코노미조선][윤지호의 투자 프레임 <1>] 두려워만 하기에는 아까운 시기

곡물가격과 사료가격

사료의 원재료는 곡물이다. 애그플레이션 관련 업종으로 거론됐던 이유다. 사료는 곡물 중에서도 밀보다는 옥수수, 대두 가격과 유사한 방향성을 보였다. 


비료와 마찬가지로, 사료가격의 하락은 관련 종목의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료의 주 원재료인 대두 가격 하락 국면에서 사료업종은 대부분 부진했다. 곡물가격의 하락이 예상되는 구간에서는 투자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곡물가격과 사료가격
[유안타증권 강대석, 조창민] 굶을 순 없잖아.(뜨거운 인플레는 가고, 남을 건?) [2022.07.15]

비료가격은 곡물 가격과 동반 상승하는 경향

곡물 가격을 이야기함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비료 가격이다. 곡물 생산 초기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점은 비료의 원재료인 천연가스와 요소 가격의 하락과 함께 WorldBank가 집계하는 비료 가격지수에서도 4월을 기준으로 상승세가 꺽이는 모습이 확인된다.  


비료가격지수는 곡물 가격과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공급 유인 확대를 한정적 경작지에서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 비료나 농약과 같은 농자재 사용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면에서 비료 관련 기업들도 수익성이 개선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비료가격은 곡물 가격과 동반 상승하는 경향
[유안타증권 강대석, 조창민] 굶을 순 없잖아.(뜨거운 인플레는 가고, 남을 건?) [2022.07.15]


곡물 가격의 하락 시기의 음식료 업종
[유안타증권 강대석, 조창민] 굶을 순 없잖아.(뜨거운 인플레는 가고, 남을 건?) [2022.07.15]


현재 스마트팜 투자는 제한적, 장기 투자기회 확대 가능성에 관심
[유안타증권 강대석, 조창민] 굶을 순 없잖아.(뜨거운 인플레는 가고, 남을 건?) [2022.07.15]


삼성디스플레이 팹
[신한금융투자 김찬우] 디스플레이 : 2분기는 어렵다 [2022.07.14]

글로벌 스마트폰/폴더블폰 판매량 전망

고객사 신제품 영향에 계절적 성수기 진입


중소형 OLED로 대표되면 RGB OLED는 성수기 진입 시기다. 삼성과 애플의 신제품이 출시되며 OLED 수요가 급증하는 3분기에 진입했다. 전반적인 세트 수요 부진에도 여전히 기대감이 남아있는 유일한 IT 세트가 폴더블과 아이폰이다. 프리미엄 제품인 만큼 전량 OLED 패널을 탑재하기 때문에 기대요소다.


상반기 부진했던 중화권 수요도 하반기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중화권 세트업체향 공급 정상화 및 중국 패널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반적인 시장 상황 개선이 기대된다.





글로벌 스마트폰/폴더블폰 판매량 전망
[신한금융투자 김찬우] 디스플레이 : 2분기는 어렵다. [2022.07.14]

조선기자재 업체 : 하이록코리아 Q&A

매출비중은 석유화학 플랜트쪽이 40% 내외, 해양플랜트는 과거 25~30%수준에서 2021년말 기준 10%까지 감소한 상황이다. 다만, 작년에 국내 조선 3사에서 해양플랜트 공사를 5건 수주한 상황이기에 올해는 매출 비중이 조금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조선은 매출비중 10~15%를 차지한다. 2020년부터 조선 3사의 LNG운반선 수주량이 크게 증가했다. 동사는 일반 상선보다 LNG운반선에 초저온 밸브라는 특수 밸브를 공급하고 있어 조선부문 실적도 조금씩 개선 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실적이 발생하고 있다. 2~3년전 삼성전자 평택 고덕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대규모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반도체쪽 매출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2022년에도 평택 P3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전망은 양호하다. 향후 삼성전자 P4, P5 투자계획도 논의는 되고 있지만 경기 불확실성으로 반도체 업황이 나빠지는 추세 등을 고려해서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 


제품별 매출비중은 과거 해양플랜트나 석유화학 플랜트향 매출이 많았을 때는 Piping 밸브 매출이 커서 밸브 매출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 해양플랜트 발주 감소 및 피팅이 많이 들어가는 반도체쪽 발주 증가로 최근에는 피팅 비중이 46%, 밸브가 33%를 차지한다. 


고객사 기준 지역별 매출은 내수가 55%, 수출 35% 수준이다. 내수 시장에서도 국내 조선 3사 및 EPC 매출 비중이 높아 전체적 엔드유저를 고려하면 수출 중심의 산업구조로 볼 수 있다 



Q. 용접용 피팅은 시황이 좋다고 했는데 , 오히려 후방에 있는 동사는 시황을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이유는?


동사는 용접용 피팅과 달리 경쟁이 심해 수주 확률 등 상황도 고려가 필요하다. 성광벤드·태광은 플랜트 발주 감소로 최근 실적이 좋지 않았다. 조선플랜트 비중이 높아 시황 개선을 더 강하게 체감한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는 계속 2018년부터 회복세에 있었다. 


Q. 2023년 반도체 부문 수주액 15% 증가를 전망하는 배경은?


현재 비중이 15~17%이고, 삼성전자의 P4, P5가 진행되더라도 절대적 투자금액은 비슷해 전체적 비중은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Q. 수주 후 매출인식까지 래깅타임은?


산업별로 차이가 있는데, 반도체는 납기가 짧은 편으로 빠르면 1개월 늦어도 3개월 내로 납품한다. 플랜트는 납기가 길어 6개월~1년정도 소요된다.최근 조선쪽은 LNGC 발주가 많고, 도크가 가득 차있는 상황으로 2022년 수주한 물량도 납기 자체는 2024-25년으로 넓게 분산되어 있다.





조선기자재 업체 : 하이록코리아 Q&A
[메리츠증권 배기연] 조선기자재 : 조선 기자재 업체를 소개 합니다. [2022.07.14]

조선기자재 업체 : 성광밴드 Q&A

전방산업별 매출 비중은 석유화학플랜트 > 조선해양(10~30%) > 발전이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Stainless(고수익성)가 50% 정도이며 향후 2~3년간 추세 유지를 예상한다.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수주액은 802억원으로 전년동기 수주액의 2배수준이었는데, 2분기에도 1분기와 유사한 수주액을 예상한다. 1분기부터 Qatar 프로젝트 물량에 대한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2022~24년 간 수주를 기대한다.


1분기 Carbon 비중이 상승했던 배경에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멕시코 정유공장 물량 때문이었으나 2~4분기 진행함에 따라 Stainless/Alloy 제품 비중의 상승을 예상한다.


CAPA는 톤수 기준으로는 17.3만톤이며, 판가 기준으로는 3,500억원이다. 피팅업체 특성상 10년 이상의 레퍼런스 없이 신규 경쟁자의 진입은 불가하다. 수출: 내수는 6:4(7:3) 정도이다. 지역별 매출 상위 지역은 북미, 아시아, 중동이다. 





조선기자재 업체 : 성광밴드 Q&A
[메리츠증권 배기연] 조선기자재 : 조선 기자재 업체를 소개 합니다. [2022.07.14]

조선기자재 업체 : 태광

Q. 2분기 이후 원가 상승 전가 정도는? 영업이익률 방향은?


현재는 수주잔고는 Carbon 비중을 의도적으로 높인 상황이다. 아직까지 Stainless / Alloy 제품에 대한 가격 전가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단, 하반기로 갈수록 100%에 준하는 전가율을 예상한다. 영업이익률은 연 매출액 2,500억원 돌파하면 +15~20%, 3,000억원을 돌파하면 +20% 상회했던 경험이 있다. 


Q. 해양플랜트(FPSO,FLNG) 관련 수주 이슈는?


2분기 수주액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했고, 호주 Barossa FPSO, Petrobras FPSO, 카타르 North Field Expansion LNG 시설물, 호주 육상 LNG 운송설비, 아람코 Marjan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Balikpapan 프로젝트, 베트남 화력발전 물량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나온 효과이다. 해양플랜트의 경우 조선소들의 국내 조선소 외에도 해외 업체로부터도 수주가 확인되고 있다. 하반기로 진입하면서 피팅업체의 수주잔고 증가 및 가동률 상승이 확인되면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Q. CAPA 증설의 기준은?


설비 기준으로 3,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하기에 무리 없는 CAPA이며, 로봇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2022년은 문제 없다. 2023년부터 매출액이 2,500억원 이상 눈높이가 올라가면 CAPA 증설에 대한 고민도 시작될 수 있다. 


Q. 피팅제품의 10년 교체주기가 도래했는데 향후 몇 년간 지속될지?


피팅 제품의 교체주기가 도래하면 사실상 새로 증설하는 수준의 물량이 필요하다. 공사기간은 3~4년인 점을 감안하면, 시황 개선은 당연하다 




조선기자재 업체 : 태광
[메리츠증권 배기연] 조선기자재 : 조선 기자재 업체를 소개 합니다.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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