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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도 이어질 천연가스 강세

3-1) 러시아의 PNG 수출 감소 


2022년 러시아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YoY -12% 감소한 617Bcm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원인은 EU로 향하는 주요 가스 파이프라인 4개 중 2개가 가동 차질을 빚어 PNG 수출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22년 러시아의 유럽향 천연가스 수출량은 Nord Stream1(22.09)과 Yamal(22.05) 파이프라인 가동 중단으로 YoY -86Bcm 감소한 67Bcm을 기록했다. 현재 운영중인 Ukrain Transit과 Turkstream 파이프라인을 ‘22년 12월 수준(89Mcm/일)으로 가동한다고 가정시 ‘23년 러시아의 유럽향 수출량은 YoY -35Bcm 감소하게 된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생산/수출 감소는 2023년 천연가스 공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되는데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3-2) 중국의 LNG 수입 확대 


중국의 LNG 수입 확대 또한 2023년 천연가스 강세에 기여할 전망이다. ‘22년 중국의 LNG 수입량은 YoY -12Bcm 감소한 86Bcm에 그쳐 지난해 러시아의 공급 감소 일부를 상쇄했다. 중국의 천연가스 수입 감소는 코로나19 확산 및 봉쇄조치 지속에 따라 산업활동이 위축된 결과로, ‘23년에는 중국 리오프닝 정책 효과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며 수입량 또한 ‘22년 대비 확대될 전망이다.







2023년에도 이어질 천연가스 강세
[한화투자증권 윤용식] 정유/화학 : 결국은 공급과 수요 [2023.02.01]

정제마진 강세가 장기화될 수밖에 없는 이유

선진국 중심으로 화석연료 투자 감소


사상 최고 수준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증설 규모가 과거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에너지전환이 가속화되었고, ESG 중요성이 확대되며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움직임은 에너지 전환 속도가 빠른 북미/유럽/일본 등 선진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역대급 시황 누린 ‘22년에도 정제설비 폐쇄 지속


정제설비 증설은 제한적인 반면, 폐쇄는 지속되고 있다. 2021년 글로벌 정제능력은 30년만에 처음으로 73만b/d 감소했는데, 에너지 전환에 따른 향후 화석연료 수요 감소 전망과 코로나19로 인한 수익성 악화 경험 때문이었다. 특이한 점은 이런 움직임이 역대급 시황을 누린 ‘22년에도 계속됐다는 점이다. 그 결과 ‘20~’23년 폐쇄되는 정제시설은 -430만b/d에 달한다


이처럼 증설 규모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노후 설비 폐쇄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석유제품 공급 부족은 중/장기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2) 가동률 상승에 의한 공급 증가도 제한적 단기


석유제품 공급량을 결정짓는 또 하나의 요인은 정제설비 가동률이다. 증설에는 시간이 소요되나 가동률 상승은 비교적 빨리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동률은 단기 시황에 있어 가장 면밀히 주시해야할 요인일 것이다


미국 정유설비 가동률 84% 겨울폭풍 후 회복중


12월 말 겨울폭풍으로 텍사스 지역 정유시설이 일시적으로 가동중단 된 후, 점차 회복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수출량은 감소하지 않아 이번 겨울폭풍이 석유제품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22년 미국 정유사의 가동률은 최대 95.5%를 기록했는데, 만약 이 수준까지 가동률이 회복한다면, ‘23년 1월 대비 증가할 수 있는 생산량은 +115만b/d이다.


유럽 정유설비 가동률 : 86% 2019 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유럽의 2022년 12월 정유사 가동률은 86.3%로 MoM +1.2%p 상승했다. 파업으로 가동 차질이 발생했던 프랑스와 영국 정유설비가12월 온전히 정상가동되면서 가동률이

전월대비 상승할 수 있었다. 다만 이후 유럽 정유설비 가동률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는데, 설비의 노후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EU의 환경규제로 유럽의

최대 가동률은 다른 지역보다 낮기 때문이다. 2019년 이후 유럽의 최대 가동률은 87%(미국: 96.4%, 아시아: 94.2%)에 불과했다.


아시아 정유설비 가동률 : 90% 중국 정제처리량 증가에 추가 상승 가능


아시아 주요국의 2022년 12월 정유설비 가동률은 89.5%로 MoM +1.0%p 증가했다. 중국당국의 수출쿼터 확대 이후 중국의 정제처리량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1월 수출터가 더욱 확대되었고, 정제처리량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아시아 정유사 가동률은 1월에도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유럽 지역 정유사 가동률이 추가 상승하더라도 그 영향은 제한적이기에, 향후 중국의 생산활동 변화가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는 수급 균형을 바꿀 수 있는 요인으로 판단한다. 8월부터 중국은 원유 수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정제처리량도 9월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수출 쿼터를 한 번 더 확대함에 따라 중국의 석유제품 공급 증가 로 인한 정제마진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방역조치 완화로 인해 소비 또한 증가할 것이며, 2/5일에는 러시아산 석유제품에 대해 제재도 시행되므로 마진 조정은 단기간 내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정제마진 강세가 장기화될 수밖에 없는 이유
[한화투자증권 윤용식] 정유/화학 : 결국은 공급과 수요 [2023.02.01]

2023년 1월 정유,화학 업황

화학: 최악은 지났다는 안도감, 그러나 낙관하기는 아직 이른


최근 화학산업의 반등 방향성에 대한 투자관심이 늘고 있다. 중국은 락다운, 유럽은 에너지 대란에 따른 피해가 피크를 지나면서 이제는 수요 회복에 따른 재고 비축 움직임이 부각되고 있다. 작년 4분기에도 국내 화학업계는 적자 기조가 이어졌으나, 제품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 래깅효과가 겹쳤던 3분기에 비해서는 손실규모를 줄인 것으로 추정된다. 가동률 하락으로 재고부담이 줄어든 만큼 수요는 중국 춘절연휴를 바닥으로 점차 반등할 전망이다. 그러나 그동안 누적된 공급과잉은 단기에 해소되기 어려운 규모다. 올해 글로벌 에틸렌 공급능력은 팬데믹 이전 대비 23% 급증할 전망이다. 증설의 60%를 중국이 차지한 것으로 추산된다. 1월 여전히 에틸렌 스프레드는 부진하다. 중국 리오프닝이 수요를 끌어올리더라도 그동안 줄였던 생산량이 함께 늘어나며 마진 개선을 제한할 것이다.


정유: 4분기 적자는 일시적, 반대로 바닥잡기에 나설 기회 


반대로 1월 정제마진은 상승하고 있다. 하반기 정유 시황은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우려와 유가 하락기조에서도 선방했다. 공급 환경이 구조적으로 타이트하기 때문이다. 신규 정제설비에 대한 투자는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국내 정유업종의 주가는 작년 6월 고점을 찍고 부진했다. 2분기 역대급 이익이 오히려 기저부담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대규모 재고관련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4분기 S-Oil과 SK이노베이션 모두 적자전환한 것로 추정된다. 그러나 유가는 이미 반등했다. 미국의 전략비축유 매입 기조와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를 감안하면 향후 상승압력이 더 부각될 것이다. 4분기 손실은 일시적이다. OSP 역시 하락하며 정유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3년 1월 정유,화학 업황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정유/화학 : 롤러코스터 타고 바닥을 지난 정유 [2023.01.30]

정유업의 구조적인 업사이클 가능성

미국의 ‘No New Refinery’ 


글로벌 정제 설비의 17.6%가 운영되고 있는 미국은 Shale 혁명에 따른 수혜로 한동안 설비 폐쇄가 미미했지만 최근 2년간은 설비 폐쇄가 전체의 6%에 달하는 높은 수준으로, 이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폐쇄 규모의 1.6배, 1992년부터 2021년까지 약 30년간 있었던 3.0백만 b/d의 1/3을 상회하는 속도로 빠르게 진행중이다. 1977년 이후에 신설된 정유사가 없을 정도로 노화된 산업 현황을 감안하면 Upgrading하는 투자 부담과 폐쇄 중 설비 폐쇄를 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의 에너지 정책은 최근 Fossil Fuel에 대한 의존 축소를 명확히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유업계도 환경 오염 등 강화된 제반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감행하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미국 정유사들의 신증설에 대한 뷰는 작년 6월 Chevron CEO Mike Wirth의 인터뷰에서 참고할 수 있다. ‘No New Refinery’로 유명한 이 인터뷰는 대규모 자본이 투자되는 산업에서 단기 마진보다 장기전망이 투자 결정에 더 중요하고, 이에 따라 미국에서 폐쇄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설비 감축 


정유 제품 수요 감소는 가까운 일본 정유 업계에서 오래된 화두이다. 1960년~1970년대 정유업이 시작된 일본은 수출입 부담, 내수 인구 감소, 이에 따른 정부가 정유산업 Complexity9 개선 정책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CAPEX를 투자하여 Upgrading 설비를 기존 설비에 추가하거나, 기존 CDU 설비를 폐쇄시키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일본 정유 업계는 후자로 Complexity 개선정책에 대응해왔다. 이에 따라 2000년대 초반 약 CDU 기준 5백만b/d를 상회하던 Capa는 현재 약 3.3백만b/d로 이미 감소했고, 현재에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최근 일본 No.1 정유사인 Eneos Holdings는 일본의 석유제품 수요가 2040년까지 50%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자사의 10개 정제 설비 중 1곳에 대한 Shut Down 계획을 추가 발표하였다. 이 경우, 동사의 정제 능력은 13% 감소하게 되지만 추가 Shut Down 계획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Sibu Oil 역시 2024년 3월 12만b/d의 설비 가동 중단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적용하면 현재의 3.3백만b/d의 일본 정제 설비는 3.1백만b/d 이하로 낮아질 전망이다






정유업의 구조적인 업사이클 가능성
[키움증권 정경희] 화학/정유 : 돌아올 결심 [2023.01.19]

S-Oil 석유화학제품 계통도 / 국내 정유사 경유+휘발유 생산비중

정유: 2023년 호황 지속 


정유 화학은 사이클 산업이다. 그리고 사이클 산업은 예상대로 잘 흘러가지 않는다. 정유는 장기 수요 둔화 우려가,화학은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이 있다. 그러나 수요 전망에 따른 노후 설비 폐쇄로 정유는 구조적 호황이, 화학은 중국 자급률이라는 복병이 업황 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유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추가 생산여력을 확대해 온 국내 정유사가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제품별 업황 전망에서는 경유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휘발유와 항공유가 전년 대비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한다.



장기적으로 정유 수요 성장률은 둔화되겠지만 


1) 전기차의 보급, 엔진 효율화, 재택근무 활성화 등에 따라 휘발유 수요는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2) 대형 Transportation, 항공용 연료로 쓰이는 Base Diesel 및 등유(Kerosene)의 수요 또한 중장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3) 이에 반하여 석유화학의 주된 원재료가 되는 납사(Naphtha3) 및 에탄(Ethane4), 그리고 Biofuel의 경우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을 제시했다.


석유 수요 Peak 시점에 대한 논의는 오래되었다. 특히 EV5 침투율이 증가함에 따라 수송용 연료인 휘발유와 경유의 수요 성장성 둔화는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벌 EV 판매량 증가율은 2021년 100%를 상회했고, 시장 침투율은 8.4%에 달했다. 판매량 증가율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시장 침투율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차 판매 증가율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휘발유 및 경유 등 수송용 석유 제품의 수요는 신차 판매보다 누적 판매량이 중요하다. 교체주기를 10년으로 가정하고 관찰할 때, 누적판매대수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었으나 전체 누적 판매대수는 점증하고 있어, 수송용 연료에 대한 수요 단위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S-Oil 석유화학제품 계통도 / 국내 정유사 경유+휘발유 생산비중
[키움증권 정경희] 화학/정유 : 돌아올 결심 [2023.01.19]




정유,화학 용어 정리
[키움증권 정경희] 화학/정유 : 돌아올 결심 [2023.01.19]


정유 및 화학산업 주요 제품 분류 및 전방 산업
[키움증권 정경희] 화학/정유 : 돌아올 결심 [2023.01.19]

석유제품 생산공정

정유산업이란 


정유(Oil Refining)은 크게 3 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원유를 끓는 점을 이용하여 분리시키는 공정인 증류(Distillation), 불순물 제거 등 품질을 향상시키는 공정인 정제(Refining), 정제된 각 유분을 제품별로 혼합하거나 첨가제를 주입하는 공정인 배합(Blending)이 그것이다.


정유산업은 이런 과정을 통해 각종 석유제품을 제조하는데 가정용 연료인 LPG부터 휘발유 경유 등 다양한 에너지 연료를 생산하고, 또한 정제 후 남은 찌꺼기는 아스팔트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 또한 아시아와 유럽에서 석유화학의 기초가 되는 주된 원료 중 하나인 납사(Naphtha)도 정유과정을 통하여 생산된다.



석유제품 생산공정
[키움증권 정경희] 화학/정유 : 돌아올 결심 [2023.01.19]




석유 정제 공정 및 석유 제품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2023.01.12]






업스트림보다 다운스트림 화학업체가 유리
[하나증권 윤재성] Dubai유의 상대적 약세 가능성과 그 나비효과 [2023.01.09]




정제마진은 2022년이 고점. 2023년 안정화 예상
[하나증권 윤재성] Dubai유의 상대적 약세 가능성과 그 나비효과 [2023.01.09]




낮아진 유가는 재차 반등할 가능성 높음
[하나증권 윤재성] 석유화학/정유/태양광 주간 동향 [2022.12.19]




Diesel Shortage의 풍선효과
[하나증권 윤재성] 석유화학/정유/태양광 주간 동향 [2022.12.05]




납사 강세 이유와 NCC에 대한 투자 판단 / 글로벌 에틸렌 증설 추이
[하나증권 윤재성] 석유화학/정유/태양광 주간 동향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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