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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레이블

멀티 레이블 기대 효과 


프로듀싱 체계화를 통해 사업 지속 가능성에 확보가 가능하다. 1인 체제 프로듀싱과 멀티 레이블 프로듀싱이 갖는 장점과 단점은 극명하다. 1인 체제 프로듀싱은 소속 아티스트에 회사 색깔을 일괄적으로 부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아티스트간 활동 공백 기간이 길 수밖에 없다.


멀티 레이블 체제 엔터테인먼트회사의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며, 캐파 증설에 효과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멀티 레이블 체제 도입을 통해 다량의 IP 생산 체제가 안정화와 동시에 다발적인 IP 가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높은 가동률 확보로 신인 아티스트의 빠른 인지도 상승이 가능해지며 IP의 수익 기여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다.


과거 방탄소년단의 BEP 시점까지 4년 이상 소요됐던 반면 최근 데뷔한 아이돌 그룹의 수익 기여시점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년, ENhyphen 1년, 뉴진스 두 달로 아티스트의 pay back  period 가 압도적으로 길어지고 있다.


멀티 레이블 도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크게 세 가지로 

① 프로듀싱 체계화 → 사업 지속 가능성 확보, 

② 프로듀싱 캐파 확장 → IP 창출 능력 확대 및 적시성 확보, 

③ 음악적 커버리지 확대이다. 


해당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채택하여 JYP 엔터와 하이브는 이미 안정적인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구축하였다고 판단한다. 에스엠과 YG엔터 또한 중장기적인 사업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멀티 레이블 체제 도입 및 안정화가 필요하다.(본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성격이 다른 여러 레이블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장르의 다양성에 기여가 가능하다)








멀티 레이블
[미래에셋증권 차유미] 엔터 : 케이팝 쓰리고 한국go, 일본go, 미국go [2023.04.12]




인도네시아에서 K-Pop의 인기
[KB증권 하인환] 광물자원 민족주의와 보호무역주의 속 한국의 기회 [2023.04.10]

웹툰의 침투 가능 시장 규모 가늠해보기

웹툰의 침투 가능 시장 규모 가늠해보기 (디지털만화 침투율 - 21년 한국: 68%, 일본: 61%, 미국: 8%)


전 세계 만화 시장 규모는 약 15조원으로 일본, 미국, 한국이 각각 7.1조원, 2.4조원, 1.5조원을 차지한다. 한편, 주요 국가의 디지털 만화 시장(웹툰과 인쇄 만화스캔본 시장) 규모는 각각 각각 일본 4.3조원, 미국 0.2조원에 불과하다.


딱 만화 시장만 놓고 보았을 때 한국 플랫폼 기업들의 기회는 1) 얼마나 더 스마트폰/PC를 통한 만화 소비 습관이 보편화될 수 있는지(디지털 만화의 보급)와 2)얼마나 더 많은 ‘해외’ 웹툰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지에 달린 셈이다


1) 디지털 만화 소비습관: 디지털 만화 침투율은 시간을 두고 최소 절반~성숙시장인 국내 수준(68%)까지 올라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별로 실물 만화책에 대한 수집 욕구, 단가 등은 다를 수 있으나 언제 어디서나 짧게 짧게 작품을 즐길 수 있다는 편의성과 화제성(캡처 등을 통해 meme화 되기 유리)을 고려하면 단행본에서 PC/스마트폰으로의 만화 소비습관 변화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흐름이기 때문이다. 주요 시장인 일본과 미국의 디지털 만화 침투율은 각각 56%, 8%에 불과하다.


2) 해외 진출: 해외 웹툰 이용자풀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웹툰은 일본 망가와 형식/스토리 측면에서 어느 정도 유사성을 공유하는 동시에 컬러/세로 읽기를 제공해 기존 망가 소비층에 어필하기 좋은데… 라인망가와 픽코마는 일본에서 각각 4천만명 이상의 가입자, 1천만명의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웹툰(스마툰)이 재미있는 컨텐츠임을 증명했다. 유료 컨텐츠 이용률(Paying User, ARPPU)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점도 컨텐츠 경쟁력을 반증한다.


3) +α: 재미있는 이야기가 IP 자체에 대한 애정을 끌어올리고 원작에 대한 호기심을 이끈 사례는 수없이 많았다. 웹툰/웹소설 IP를 활용한 다양한 2차 저작물의 제작이 활발해지면 웹툰 이용자풀은 한 단계 더 레벨업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돌>이 흥행에 성공하자 일일 원작 소설 판매량이 이전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으며(개봉 4주 만에 95.6만권 판매), 국내에서는 <더퍼스트슬랭덩크> 흥행으로 <슬램덩크:신장개편판>이 100만부 이상 판매됐다. 슬램덩크 만화책은 영화 개봉이 약 2달 지난 현재까지도 YES24 판매량 상위를 다수차지하고 있다


웹툰이 확장 가능한 시장은 만화 시장의 수십~수백배


웹툰 시장의 가장 큰 잠재력은 OSMU에 있다. 전세계 컨텐츠 시장에서 만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0.4%에 불과하지만 흥행에 성공한 만화 IP는 만화시장 대비 2~30배 이상 큰, 영화 27조원, 게임 258조원, 캐릭터 363조원, 방송 557조원 시장으로 확장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한 IP 10개 중 7개가 만화/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다는 사실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

한편, 재미있는 OSMU는 팬덤 생성, 즉 IP 자체에 대한 애정을 불러일으켜 또 다른 2차 컨텐츠 생산(UGC: 영상, 글, 이미지 등)과 원작/굿즈 소비를 유도하고 팬베이스 확장이라는 선순환을 이끈다. 실제로 반다이남코는 인기 일본 망가/애니/특촬물 IP 10종(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 카멘라이더 등)에 대한 권리를 소유하고 이를 다양한 컨텐츠로 확대 재생산, 팬덤을 키워나가며 현재까지도 매년 약 4조원의 매출(전체 매출의 40~50%)을 만들어내고 있다.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가 각각 84년, 97년, 99년에 출시된 IP임을 고려하면 팬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망가/애니메이션의 IP 생애주기를 길게 가져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웹툰의 침투 가능 시장 규모 가늠해보기
[신한투자증권 지인해,강석오,김아람,김동석] 서브컬쳐 : 사실 우린 다 덕후였다. [2023.03.13]

컨텐츠 CP사 : ①제작사: 유통초점 ② 스튜디오: 자체 IP개발, IP비즈니스화

상장 CP사, 산하 스튜디오 간단 소개


[디앤씨미디어] 02년부터 출판사업을 해온 국내 대표 CP이다. 대원씨아이/학산문화사와 함께 오랜 기간 일본 만화/라노벨을 독점 수입해왔으며 긴 업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다 수준의 계약 작가/작품수를 보유, 산하 14개 출판소설/웹 소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향 노블코믹스(인기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웹툰)를 공급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으며 대표작으로 <나혼자만 레벨업>, <황제의 외동딸>,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연>등이 있다. 주요 주주는 신현호(설립자) 30.2%, 카카오엔터테인먼트 23.1%이다.


산하3개의 스튜디오(디앤씨웹툰biz, 더앤트, 스튜디오 붐)를 설립/ 인수해 일반 제작사 모델에서 스튜디오 모델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디앤씨미디어의 오랜 노하우(업계 최다 편집자, 다수 의 흥행작 발굴 경험 등)가 어떤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대원미디어] IP 유통관련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3Q22 누 적 기준(연결조정 전 단순합) 주요 사업부 별 매출 비중은 각각 라이선스(일본IP 국내 유통) 7.9%, 유통(닌텐도/TCG카드/굿즈샵) 65.7%, 방송 10.7%, 출판 15.7%이다. 출판 부문에 해당하는 대원씨아이/학산문화사는 종이책 출판사에서 웹툰/웹소설 CP사로의 사업 확장에 성공했다. 디앤씨미디어와 마찬가지로 카카오엔터가 주요 주주 일만큼 웹 소설 IP 라이브러리가 풍부 하고 CP사로서 역량(작가 매니지먼트 등)이 높은것 으로 알려져 있다. 웹툰 관련 향후 지켜볼 자회사로는 스토리작(노블코믹스 제작 내재화, 자체 스튜디오스)과 일본 세르파스튜디오(픽코마향 작품을 공급하는 CP사, 픽코마JV)가 있다. 대표작은 <묵향:다크레이디>, <용사동생은 아카데미 고인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이 있다.


[미스터블루] 웹툰/웹소설 플랫폼 + 게임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CP사 역량을 키워 나가려 하고 있다. 22년 2월 국 내 1, 2위 웹 소설 CP사 동아미디어/영상출판미디어를 인수(지분율 각 각 80%)했다. <아스도니스>, <슈공녀>, <사부님들이 구독중> 등 카카오페이지 흥행작 IP를 다수 가지고 있다. 위 작품들은 타 스튜디오에서 노블코믹스로 제작되면서 IP 판권판매 수익 내지는 매우 작은 비율의 RS만 받아 왔는데 차기작 부터는 자체적으로 웹툰을 제작 할 계획이다. RS 비율(수익성) 확대에 따른 점진적인 외형/수익성 성장이 기대된다.





컨텐츠 CP사 : ①제작사: 유통초점 ② 스튜디오: 자체 IP개발, IP비즈니스화
[신한투자증권 지인해,강석오,김아람,김동석] 서브컬쳐 : 사실 우린 다 덕후였다. [2023.03.13]

웹툰 플랫폼사 / 주요 플랫폼별 글로벌 MAU

상장사 웹툰 플랫폼 간단 소개


[네이버] 전세계 147개국 이상에서 10개 언어로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 플랫폼은 웹툰과 라인망가다. 인수 합병을 통한 해외진출이 활발하다. 21년 5월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했으며(100%, 약 6.6천억) 3월 태피툰(Tappytoon) 운영사인 콘텐츠퍼스트콘(25%, 334억원), 4월 이북재팬(100%), 22년 2월 문피아(56.26%)에 차례로 투자했다.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한 허들을 낮추기 위해 노력중이다. 영어권 작가들이 쉽게 작품을 공급, 수익화할 수 있는 창구인 ‘CANVAS’를 운영하 고 있으며 같은 버전의 국내 시스템 인 ‘베스트도전/도전만화’에도 수익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카카오]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픽코마를 운영한다. ‘기다리면 무료’ BM 등에 가파른 매출 성장을 시현했다.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해외 진출에 적극적이다. 21년 5월 북미 웹툰/웹소설 플랫폼인 타파스(60.5%, 약 6천억원)와 래디쉬(66%, 약 4천억원)를, 12월 북미 아시아판타지 웹소설 플랫폼 우시아월드(450억원)을 인수해 ‘파타스엔터테인먼트’로 통합했다. 흥행에 성공한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웹툰을 제작하는 ‘노블코믹스’에  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CP사들에 투자/협업 하고 있다. 국내 CP사로는 대원씨아이(19.8%), 디앤씨미디어(23%)가 대표적이며, 일본 출판사는 카도카와(7.3%)가 대표적이다.


[키다리스튜디오] 니치장르 웹툰 플랫폼인 봄툰, 레진코믹스, 델리툰을 운영한다. BL(Boy’s Love)을 포함한 여성향 콘텐츠가 강점이며, 주력 장르 특성상 트래픽 대비 리텐션/결제율이 높다. 그 동안의 주요 성장 전략은 M&A였다. 16년 바로북을 시작으로 17년 봄코믹스(봄툰), 19년 키다리이엔티 웹툰제작 스튜디오와 프랑스 웹툰 플랫폼 델리툰, 21년 레진엔터테인먼트(레진 코믹스)를 차례로 인수해 왔으며 최대주주는 다우데이터(37.22%)이다.


[미스터블루] 국내 최대 무협 웹툰/웹소설 플랫폼인 미스터블루를 운영한다. 무협 만화는 고정팬층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며, 자체결제 비중이 높아 수익성도 높은 편이다. 17년 국내 무협 4대천왕으로 불리는 황성, 야설록, 사마달, 하승남 작가의 IP를 포괄적 인수해 이들 작품의 경우 작가 RS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료만 지급, 2차 창작 권리 보 유) 이외 자회사를 통해 게임 사업과 웹소설 CP사업을 하고 있다. 3Q22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웹툰 50%, 게임 30%, 웹 소설 20%이다.










웹툰 플랫폼사 / 주요 플랫폼별 글로벌 MAU
[신한투자증권 지인해,강석오,김아람,김동석] 서브컬쳐 : 사실 우린 다 덕후였다. [2023.03.13]

중국의 판권이 중요한 이유 : 한 번 사가면 큰 손

과거 회당 5~6억원까지 판권 판매 


과거 중국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16년 태양의 후예를 기점으로 K-드라마의 중국향 수출이 활발했다. 회당 25만달러였던 태양의 후예 이후로 보보경심은 회당 40만달러까지 거래, 푸른바다의 전설이 회당 50만달러로 논의(동시방영으로 리쿱율 50% 이상 추정)됐으나 한한령으로 계약이 무산됐다. 이후 당신이잠든사이(회당 2.3억원) 등 구작들을 종종 텐센트, 아이치이 등 플랫폼에서 확보해가긴 했으나 중국 현지에서 방영이 되지 않아 낮은 가격 혹은 조건부 계약으로 다수의 판권이 지금도 대기 중이다. 


중국의 본심은 며느리도 몰라, 그러나… 


다수의 한국 드라마 방영으로 벌써 한한령 해제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22년 중국 정부가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고용 창출 증진, 게임 산업 성장에 대한 의지, 외국산 게임 판호 발급 등을 11월부터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발표해 온 것은 의미있는 행보라고 판단된다. 중국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고 채용 증진을 북돋는 기업은 주로 알리바바, 텐센트 등 플랫폼 기업이고 이 기업들은 게임, 인터넷, 미디어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규제 완화 이후 이들의 회사 성장에 있어 미디어 사업 확장 → 콘텐츠 확보 필요 → 그 동안 구매해 놓은 한국 콘텐츠 방영 or 신작 동시 방영 가능성까지 기대해 본다. 





중국의 판권이 중요한 이유 : 한 번 사가면 큰 손
[DB금융투자 신은정] 오빠 오빠 드라마 뭐봐? [2023.01.25]




일본에서 한국드라마 인기 급상승 중
[DB금융투자 신은정] 오빠 오빠 드라마 뭐봐? [2023.01.25]

디즈니 23년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디즈니+는 22년 말 기준 글로벌 가입자 1.6억명, ESPN+, Hulu, 핫스타 등 디즈니 모든 OTT 가입자 합은 약 2.4억명 수준이다. 22년에 약 330억달러의 콘텐츠 투자를 예고했는데, 경쟁 플랫폼 대비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며 이는 디즈니+가 상대적으로 미주 이외의 지역으로의 확장을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타사 대비 더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월트디즈니 미디어 사업부의 OTT가 포함된 DTC부문 영업이익은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FY22 -40억달러), 매출은 연평균 20%yoy씩 성장하고 있다. 당분간은 투자를 통한 외형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22년 한국 오리지널은 드라마 9편, 예능 3편 등 총 12편을 방영했다, 23년에는 노출된 라인업으로는 드라마 15편+다큐 4편 + 예능 1편, 총 20편이다. 넷플릭스 대비 아시아 지역에서 가입자 확보가 부족한 탓에 오리지널 중 드라마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대작으로는 제작비 500억원의 무빙, 카지노2 등이 있다. 연관된 상장사로는 무빙을 제작한 NEW 이며 관련된 실적은 이미 22년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나 작품 방영 시기 전 후로 변동폭이 클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디즈니 23년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DB금융투자 신은정] 오빠 오빠 드라마 뭐봐? [2023.01.25]

23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라인업 (34편 계획)

21년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 약 15편 중 오징어게임, 지옥 등 한국 오리지널이 흥행했고, 22년에는 총 22편(영화 5편, 예능 4편, 다큐 1편, 드라마 12편) 방영 중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이 1위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이후 글로벌 1위를 기록한 작품은 없었지만 블랙의 신부, 수리남, 더글로리 등이 Top10 안에 랭크되며 꾸준하게 흥행을 증명해왔다고 판단된다.


23년 총 34편(영화 6편, 다큐 3편, 예능 5편, 드라마 16편 포함)이 예상된다. 도적, 경성크리쳐 등 텐트폴 작품과 시즌1에서 반응이 좋았던 D.P./스위트홈/소년심판 등 시즌2 작품들도 글로벌 흥행을 기대해 볼 만하다. 23년 작품 중 가장 많이 연관된 상장사는 스튜디오드래곤이다. 더글로리2, 셀러브리티, 도적, 경성크리쳐, 이두나!, 스위트홈2, 소년심판2 총 7편이 편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텐트폴 작품이기 때문에 15~20%의 확정 마진도 실적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드래곤은 다른 제작사와 달리 작품별 흥행 여부에 따른 주가 변동성은 크지 않은 편이지만 글로벌 1위를 기록하거나 예상 외 호평 시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23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라인업 (34편 계획)
[DB금융투자 신은정] 오빠 오빠 드라마 뭐봐? [2023.01.25]




2023년 중소형 제작사 투자 전략
[DB금융투자 신은정] 오빠 오빠 드라마 뭐봐? [2023.01.25]

차이나 리오프닝 - 엔터테인먼트

1) 작년 중순 이후 전세계적으로 엔데믹 추세로 향하면서, 약 2년 이상을 오프라인 공연 활동을 할 수 없었던 K-POP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콘서트가 재개됐다. 팬데믹 기간 동안 상당 수준 레벨업한 아티스트들은 월드 투어를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본토의 통행 제한이 풀리고 대외 활동이 재개되면서 중국 본토 내 공연은 어렵다 하더라도, 중국 외 지역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찾는 중국 팬들이 늘고 있다. 1월 열린 블랙핑크의 홍콩 콘서트(1/13~15)의 중국의 K-POP 팬이 대거 몰리며 티켓 값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현지 보도가 있었다. 그동안 중국 내 팬덤은 확대됐는데,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오프라인에서 팬심을 드러내지 못했던 중국 팬들이 그동안 억눌렸던 공연 수요를 폭발적으로 분출할 가능성이 크다. 속속 재개되는 K-POP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더해지면 그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 


2) 엔터사들의 현지화 전략이 강화되면서 국내 엔터사에서 현지 기업과 합작 등의 방식으로 론칭한 중국 아이돌 그룹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중국인 또는 중국계로 멤버가 구성된 만큼 한한령의 제약에서 자유롭다. 중국 현지화 그룹으로는 18년 JYP에서 내놓은 그룹 ‘보이스토리’, 19년 에스엠의 NCT 유닛으로 데뷔한 웨이션브이(WayV) 등이 있다. JYP는 금년 상반기 중국에서 보이 그룹‘Project C’ 론칭을 준비 중이다. 웨이션브이 등은 글로벌 팬미팅 투어를 2월부터 개시할 계획이다.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중국 현지 아티스트의 대외 활동 본격화로 이익 개선을 수혜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차이나 리오프닝 - 엔터테인먼트
[삼성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 열리는 문, 리오프닝 투자전략 [2023.01.18]

엔터 주요 4사 앨범판매량

지속되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에 이어 올 한 해도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적정 밸류에 대한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ig IP 부재에 따른 산업 지표(앨범 판매량) 역성장 가능성, 글로벌 신규 IP 성공 불확실성을 염려하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향후 K-Pop 산업은 Core Fandom과 Norm Core적 인기, 양 축의 균형있고 빠른 성장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양축의 성공을 모두 이뤄낸 BTS의 부재 탓에, 투자자에게 있어 엔터 업종은 여우의 신 포도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부재보다는 존재들의 성장에 주목한다면 관점은 바뀔 수 있다. 괄목할만한 존재들의 성장 대표 사례로는 스트레이키즈와 뉴진스를 꼽을 수 있겠다. 스트레이키즈는 데뷔 4년차에 앨범 판매고 750만장(400만장 기판매 + 2월 일본 및 3월 국내 앨범 350만장 판매 가정)을 기록하며 BTS가 5년차에 냈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전망이다. 뉴진스는 2번째 앨범만에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했으며,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도 목전에 두고 있다.







엔터 주요 4사 앨범판매량
[한화투자증권 박수영] 엔터 : 여우의 신 포도처럼 보이겠지만 [2023.01.17]




높아진 Hit Ratio, 낮아진 Risk
[교보증권 박성국] 콘서트가 풀캐파로 돌아간다. [2023.01.09]






엔터 4사 23년 투자포인트 및 리스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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