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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부부동산
한 달에 한 번, 부동산 시장을 정리하며
나는 매달 한 번, 무료 부동산 강의를 연다. 어제도 여러 스케쥴 뒤로 5월의 강의를 했다. 몇 명이 줌안에 들어오는지는 중요치 않다. 이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니까. 한 달 동안의 내 정리다. 중개 현장, 시장 흐름, 투자자들의 고민들을 정리하고, 나 스스로가 겪은 작고 큰 판단의 결과들을 한자리에 모아 다시 꺼내보는 시간이다. 일기장을 뒤적이듯 상담… 24시간전 꿈부
꿈부투자경험담
경제는 안 돌고, 금리는 내리고 – 다주택자인 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다는 뉴스다. 2.75%에서 2.5%로. 숫자로 보면 작아 보일 것이다. 그러나 시장에 던지는 시그널은 꽤 크다. '경기가 정말 안 좋구나.' '정부는 물가보다 부양이구나.' 경기가 돌지 않아서 금리를 내린다... 어쩌면 돈을 풀어도 소비가 돌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경기가 안 도니까 금리를 내린다는 말이, 결국 돈을 풀어도 소… 3일전 꿈부
꿈부부동산
건강하나 무너졌을 뿐인데...?
“사장님… 나… 칠십이 넘었어요.” 전화 너머로 들리는 어눌한 발음. 어르신은 꾹꾹 눌러서 최대한 또박또박 말씀하신다. 귀를 기울이고, 집중해서 들어도 잘 못알아 듣겠다. 최대한 집중해서 듣고 답을 했다. 어르신은 뇌출혈로 쓰러진 지 10년이 지났다며, 아직도 후유증이 심하다고 하셨다. 전세로 거주 중인데, 1층은 집값이 좀 저렴한지 물으셨다. 공무원이었던… 3일전 꿈부
꿈부에세이
엄마가 건네준 시 '큰 딸'
큰 딸이 우리 집에 와서 잠이 들었다. 옆에서 자는 얼굴을 오래 바라봤다. 많이 늙었다. 속상했다. 너도 조금씩 늙어가는구나. 아니, 익어가는 건가. 힘없이 걷다 마주친 하얀 벚꽃 한 그루. 문득, 어린 너를 닮았다. 나이든 내 딸. 그래도 넌 언제나 저 하얀 꽃송이처럼 곱게 살았으면 좋겠다. 팔순이 지난 친정엄마는 한글학교를 다닌다. 여러 질환으로 병원 … 4일전 꿈부
꿈부에세이
하고 싶은 거 하려고, 꽤 오래 돌아왔다
나를 단단하게 만든 건 고요함과 반복이었다 절벽아래 고요히 선 반야사에 왔다. 바람과 햇살이 예쁜 평일 오후에. 조용한 사찰이다. 깎아지른 절벽아래 덩그러이 서있는 이 고요함이란... 사람 소리도, 도시의 소란도 닿지 않는 그 곳. 오직 바람 소리, 나뭇잎 흔들림, 그리고 마음속 파문만이 잔잔히 퍼진다. 반야사. 반야는 세상의 이치를 꿰뚫는 지혜를 말한다.… 4일전 꿈부
꿈부부동산
전세사기, 사람을 믿지 말고 절차를 챙겨라
어제, 오늘'전세사기'란 단어를 입에 여러 번 담게되었다.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임대인이 사라졌다. 지방의 한 부동산 소장님의 소식이다. 중개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소장님이 감당하기엔 큰 사고였을것이다. 전세잔금일이었던 날 오전에 새로운 임차인의 보증금은 은행대출금과 함께 입금되었다. 나가는 임차인은 당연히 짐을 빼고 반환금을 기다리는 중이었고. 그런데… 4일전 꿈부
꿈부에세이
나의 귀여운 보조 배터리
삶의 배터리가 꼭 100% 완충되어있어야만 살아지는 건 아니더라. 방전 직전이어도, 자그만한 보조배터리 하나만 있어도 그날은 또 그렇게 살아지더라. 나의 보조 배터리? 당연히 아이들이다. 요즘은 중2 막내 녀석이 그 역할을 주로 한다. 호프집을 그만두고 저녁을 챙겨주니 좋아한다. '학교 갔다와서 아빠가 있어서 좋아. 저녁을 엄마, 아빠랑 먹으니까 시간이 정… 6일전 꿈부
꿈부부동산
선거 앞두고 안 조용해
지난 주 계약으로 서울과 분당을 돌면서 드는 생각은 1등만 너무 막 가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젠 그 다음 것들까지 흐름이 빨라진다는 거다. 매수자들의 마음이 급해지는 만큼 매물도 줄었다. 선거 앞두고 시장은 눈치를 보면서 조용한 게 보통이다. 불확실한 정책, 바뀔 수 있는 세금, 대출 조건... 이런 것들이 매수자들의 발을 묶는다. 움직이면 손해 볼 수도… 6일전 꿈부
꿈부부동산
위로 갈수록 더 친절해야 한다
'고객의 마음은 위에서 멀어지게 하는구나. ' 미용실에 갔다가 든 생각이다. 미용실을 옮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쩌면 마음은 벌써 옮겼을 수 있다. 요즘 미용실들은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 단계, 단계 스텝들이 챙김을 해준다. 스텝들은 참 친절하다. 늘 한결같이 웃으면서 물어주고, 차와 옷을 세심하게 챙겨준다. 그런데, 직급이 위로 갈수록 분위기가 달라지… 6일전 꿈부
꿈부투자경험담
2년만 버티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일요일 아침, 저장되지 않은 번호의 전화다. 어르신의 목소리는 낯설었다. '나, 임차인인데요. 만기가 돌아와서 어쩔건가 해서요.' 음... 지방의 한 아파트 이름과 동호수를 말씀하신다. 순간 지인의 얼굴이 스쳤다. 임대인은 지인이었다. 벌써 4년이 흘러간다. 샀던 시기는 좋았다. 기대도 있었고... 2년전에도 전세가는 떨어졌었다. 매매가도 당연히 떨어졌었다… 6일전 꿈부
꿈부에세이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 놓고 간 1,800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나의 부업이다. 말 그대로 무인이다. 사람이 몰리는 시간이 따로 있지 않다. 조용히 사람들이 들락날락 하는 작은 가게다. 사무실에 있다가 지루할 때 한번씩 아이스크림가게에 들러서 과자 정리 겸 둘러보고 온다. 언제나 처럼 그랬다. 조용했다. 키오스크 주변을 정리하는데 현금이 놓였다. 지난 번에도 놓여있어 뭔가 하고 분실바구니에 넣어놨… 9일전 꿈부
꿈부부동산
세대분리 안 하면 비과세 날아갑니다
물건지인 상대 부동산에서 급하게 전화가 왔다. 내일 잔금인데 잔금일을 늦춰달라고. 세안고 매수니 어렵거나 복잡한 건 아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매도인은 자녀명의로 샀던 집인데 자녀의 세대분리를 안해놨다며 동동거렸다. 그럼 무슨 문제가 생기냐고? 양도세 비과세를 놓친다. 자녀명의로 집을 살 때, 대부분 취등록세 중과여부만 신경을 쓴다. 세대분리를 놓치면 취등록… 9일전 꿈부
꿈부에세이
아파트에 불이났다.
"주차 문제로 말다툼이 있었대요." 요 며칠 부동산 사무실엔 화재 이야기가 오갔다. 1층에서 시작된 불은 같은 라인 주민들을 새벽에 대피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그 집은 완전히 전소됐다. 그 원인이 주차 문제로 다툰 뒤의 앙갚음이란다. 분노 하나가 집 하나를 삼켰다. 요즘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사회 뉴스 속 세상은… 9일전 꿈부
꿈부에세이
조금은 느린 하루
일요일이었다. 둘째 빼고 첫째와 막내 아들이 집에 있다. 호프집을 그만두고 부터 다음 날에 대한 부담이 덜해졌다. "농막가서 고기 구워 먹고 올까?" 오랜만에 가족들과 농막에 다녀왔다. 초록이 짙어진 5월이다. 비가 오면 더 좋겠다 했지만 그건 바램일뿐이었고, 대신 바람을 보았다. 그 바람에 활짝 핀 이팝나무 꽃들이 날렸다. 꽃바람이었다. 살랑이는 바람, … 2025.05.19 꿈부
꿈부부동산
10년에 두배?지방은 아니라고
후배가 들렀다. 해바라기 3송이를 들고. 간식거리를 사들고. 근무시간에 짬을 내 들렀다. 아산의 한 18년차 아파트다. 후배는 2억 7000만원에 매수했고, 4년이 지났다. 후배는 임차인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손해를 감수하고 매도를 해야할지를 물었다. 시세는 글쎄다. 실거래가는 2억3500만원 호가는 2억500만원부터다. 이런저런 비용들 더하면 본전은 2억9… 2025.05.19 꿈부
꿈부부동산
영통 사는 후배, 분당을 사고 싶단다
영통사는 후배는 한 집에서 20여년을 살았다. 계속 갈아타기를 말했지만, 녀석은 갈팡질팡하다 눌러앉기를 반복했다. 이번엔 결심을 했나보다. 집 값의 격차가 자꾸 벌어지는 걸 보니 속이 탄다면서 말이다. “대출도 없고, 영통 팔고 분당 가면 되죠?” 말은 간단하지만, 현실은 간단하지 않다. 속도의 차이다. 시장의 시계가 다르다. 영통의 집이 팔릴때까지의 시간… 2025.05.19 꿈부
꿈부부동산
관사의 악몽
공짜에 젖으면 가난해진다. 한 때 친정엄마는 자식들의 수입이 늘면서 차상위계층이 받는 의료복지를 못받게 되었다며 자식들을 원망하듯 말씀했었다. 난 차라리 가난해지는게 낫겠냐며 엄마에게 화를냈고. 공짜돈을 받기위해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들도 있으니 엄마도 그럴수 있었겠구나했다. 공짜에 젖는 마음... 은퇴 후 관사에서 퇴거한 분의 이야기를 들었다. … 2025.05.18 꿈부
꿈부부동산
사람이 남는 거래, 마음을 남기는 인연
토요일은 바쁘다. 예약 손님도 많고, 예약된 상담도 여럿이다. 계약진행도 해야하고. 그런 와중에 생각하지 못했던 지인들의 방문은 잠시 쉬게 하고, 오래 따뜻하게 했다. 중개로 만나 나이와 상관없는 친구들이 된 이들이다. 맛있다는 빵집을 보고 내 생각이 났다며 긴 줄을서서 그 빵을 사다 준 친구가 있다. 병원 들렀다 가는 길에 잠깐 시간이 나서 들렀다고 했다… 2025.05.18 꿈부
꿈부부동산
무인아이스크림 가게 새주인이 나가래
무인아이스크림가게를 운영한지 2년이 지났다. 그리고, 재계약서를 작성한지 2달 째가 되어간다. 그런 중에 상가가 매도 되었다. 새로운 임대인은 계약서를 다시 작성하자는 연락을 해왔다. 그는 자신이 행정사 겸 공인중개사라며 말을 시작했다. "6개월 전에 통보하면, 임대차 갱신청구권은 무효입니다. 아시죠? 제가 직접 사용할거니 만기때 나가주세요." ‘이게 무슨… 2025.05.16 꿈부
꿈부부동산
만기 전세자들의 다음
전세만기가 되어 움직이는 세입자들의 선택 중 다시 전세로 움직이는 수요보다 매수를 하는 수요가 더 자주 눈에 띈다. 본인의 자본금에 맞춰 저렴하면 저렴한대로, 비싸면 비싼대로 대출을 이용한 내집마련을 하고있다. 전세매물이 귀해지면서 월세로 가기보다 매수를 선택한다. 다시 월세 매물이 늘었다. 심리는 이제 상승으로 기울기가 더하다. 상승신호를 읽는 사람들의 … 2025.05.16 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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